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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그리고 그 후..

잘하고 있는 걸까요? !!

by saltic 2009. 4. 27.
문득 몇 주전의 설교가 내 귀와 머리에
계속 맴돌고 있다.


당연하다고 누구나 여기는 어떤 사실이 있다. 

교환, 그리고 가치에 관한 것.


만약 어떤 물건을 천원을 주고 구입하고
천원의 가치를 하면 잘 썼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정말 필요한 어떤 것을 더 싸게 주고 사면
잘 샀다고 생각한다.


돈 뿐만 아니라 관계나 많은 것에 있어서도
이런 가치가 배어있다. 


이렇게 해야 잘한 것이다
혹은 이런식으로 하면 더 많은 사람을
도울수있으니 이렇게 해야한다.



이것이 옳은 것일까...

예수님께서도 이것을 옳게 여기실까....
생각해본다.


다 아는 말씀이다.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제자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롯유다가 말하되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요12:3-5)


그 향유를 팔아 가난한 자를 도왔다면 정말 많은 수의 가난한 자들이 도움 받을수
있었을 것이다.


그 향유를 팔아 마리아의 생활에 필요한 것을 채웠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마리아는 그 향유로 예수님의 발을 씻겨드렸다.

예수님께 향유를 부은 유일한 사람이었다.



보통 100원에 살수있는 것을 10000원을 지불한다면 그것을 허비라고 한다.

예수님께 집중하고 오직 예수님을 위하고, 예수님께 허비해라.

나의 시간, 나의 가진 모듯 것을 예수님께 허비해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12:24)


잘하고 못하는 것.


그런 것 따위에 신경쓰지말고 예수님께 허비하는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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