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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마스크와 함께여도 즐거운 에버랜드

by saltic 2020. 6. 9.

코로나로 인한 확진자가 줄다가도

사건이 하나씩 생기며 늘고

줄다가 늘어나고 이런 상황의 지속되는 하루하루입니다.

 

그렇지만

집에만도 지루하고 나가고 싶어서

에버랜드를 가기로 정했습니다.

 

 

에버랜드를 자주 놀러 오지는 않았으나 그래도 일 년에

한두 번은 갔었는데

 

지금까지 다녀본 경험상으로 가장 적은 사람이 있지 않나 싶었습니다.

놀이기구의 대기가 짧아서 정말 좋았어요 ㅎㅎㅎㅎ

 

그래도 어느 정도 사람들은 있었고

우리 가족도 그랬지만 직원 분들을 포함한 모든 분들이

마스크를 쓰고 다녔습니다.

 

 

스타벅스가 생겼습니다.

오~~ 좋아요 좋아요 ㅋㅋ

 

실내 시설 중 일부는 거리두기를 하며 운영하였고 

시간을 나누어 운영하는 곳들도 있었습니다.

 

 

(펭귄 안녕 ㅎㅎ)

 

 

에버랜드는 변함없는 듯하면서도

변화가 있는 곳이랍니다.

 

새로운 코스(?) 도 매년 하나씩은 생기고

계절이나 특정시기에 진행되던 것들은 꾸준히 진행합니다.

 

올해 새로 생긴 곳은 뿌빠 타운입니다.

모랄까..... 동물원이기는 한데.....

이색적인 동물들을 볼 수 있는 곳이면서

산책로 같이 잘 되어있는 길을 지나며 동물들을 볼 수 있는 숲 속 동물원 같은 곳입니다.

 

 

침팬지들이 한층에 한 마리씩 그늘에

자리를 잡고 쉬고 있습니다.

 

뿌빠 타운에서 본 동물들은 이름만 들어보고 실제로는 처음 본듯한 동물들이었습니다.

 

왈라비 , 알파카 , 코아티 , 카피바라 등 귀엽고 본 듯한데

처음 보는 동물들이 많았습니다

 

 

이 녀석 이름이 카피바라입니다.

실제로 보면 더 귀여웠습니다.

작고 귀여운 스타일은 아니고

크고 귀여운 스타일이고 더워서 그런지

물 앞을 떠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5월 에버랜드 하면 장미축제인데..

 

장미가 없었습니다;;;;

 

알고 보니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취소하고

정원만 꾸몄다고 합니다.

 

 

장미 축제가 어떠했는지 생각이 안 날정도로

알록달록 수많은 꽃들이 엄청 많았고

공원 구석구석 포토존이었습니다.

커플도 많고 아이사진 찍으시는 부모님들도 많았습니다.

 

 

 

날이 적당히 더운 날임에도 마스크를 계속 쓰고 있느라

불편하기는 했지만

아침부터 해질 때까지 잘 놀았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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