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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짜증내는 아이 달래주기

by saltic 2014. 8. 13.


요즘 부쩍 우리 나엘이의 짜증이 늘었습니다.


아... ㅠㅠ


저녁에 같이 있을때도 물론 좋지는 않으나 그래도 그때는 아빠도 있고 엄마도 있고 해서 


잘 인지는 모르지만 이것저것 시도하며 달래주는데..


엄마 랑 만 있을때 짜증내고 그랬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아...ㅠㅠ


마음이 아주 무거워집니다.


엄마 랑 만 있을때는 일단 할수있는건 나중에 생각해보고


일단 밤이나 주말에는 잘 달래줘야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검색해보니 18개월 부터 30개월 정도는 부쩍 짜증을 잘 낸다고 합니다.


그래도 아~ 그렇구나 하고 끝낼수는 없는 문제 !!


많은 사람들의 블로그나 기사들의 결론 아닌 결론은...


간이 안좋으면 더 심할수있어서 좋은 진료를 해드린다는 한의원 광고도 있었고


잘 이해해주고 무시하고 잘 한것들 칭찬해라 는 예수님 스러운 의견도 많았고..


가장 많은 것은 결국 !!  관심을 돌리게 하라 !! 입니다.


우선 필요는 채워야겠지요. 배고픈거랑 졸린거랑...


그래서 아이의 관심을 돌릴수있는 왠만하면 좋아하는 간단한 놀이들을 소개합니다.


일번 !!


두둥 


ㅋㅋ


숨바꼭질 및 잡기놀이



(아빠가 나엘이 잡을거라고 설명하고 도망가라고 하니 도망가네요 ㅎㅎㅎ)


나엘이랑 아빠랑 자주하는 놀이입니다.


숨바꼭질 , 숨어있고 찾기는 아이의 상상력을 많이 자극시켜서 더 없이 좋고


뛰면서 찾고 찾기에 운동도 되어 굉장히 좋은 놀이 입니다.


다른 아이는 몰라도 우리 나엘이는 아주 좋아합니다




방에 숨어있는 아빠를 찾아서 방으로~~


별점 다섯개 ㅋㅋㅋ


이번 !!


두둥


테이프 붙이고 떼기




몸 또는 옷에 스카치 테이프 를 마구마구 붙입니다.


나엘이는 스티커 놀이도 좋아해서 테이프 역시 좋아합니다.


붙은거 떼느라 좋아하고 아빠한테 붙이고 바닥이나 벽에 붙이고 ㅎㅎㅎ





별점 4개 정도 ㅋㅋ


몇가지 더 찾는중인데 우선은 밖에 나가서 시장구경 , 놀이터 말고는 ... 필살기는 


이것뿐이네요 


언능언능 더 찾아보고 해봐야겠습니다.


나엘이에게 즐거움을 주고 우리 여보에게 힘이 될수있는 남편이 될수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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