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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들...

우선 나의 이야기.

by saltic 2008. 9. 18.


저는 요즈음..

음..무엇을 먼저 이야기 해야하나 ㅋ  적당히 돌려말할께요.^^.
은혜로 마친 터키 성지순례였지만 아버지 동의 없이 갔었어요. 
그래서 큰 문제를 만들었어요. 아..아버지..아버지..기도하고 또..
기도하고..그러다 보니 보이는 것은..우리 아버지가 참 불쌍하다,
항상 아버지는 자식들, 가족을 위해 몇년..아니 몇십년을..그리고
오늘도 고생을 하신다 는 것. 그리고 나는 아버지께 하나도 양보하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기도한다지만 아버지를 위해가 아닌 나를 위해
였다는 것. 그래서.. 고민하고 기도하고..결정하였어요.


아버지께서 "교회에 가라" 또는 "가도 된다"

이런 말씀 하실때까지 주일날 아버지랑 시골가서 일하기로..


9월부터였구요. 주일날 모여 예배하는 것이 없어지다보니 묵상이랑 개인예배에
열심을 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캠퍼스 예배도 정말 이전보다 더욱 귀하게 여겨
지네요. 그리고 새벽예배를 나가고있어요. 물론 매일은 못나가고 있지요. 주일날
새벽예배는 나가자 생각이었는데 우리교회에 주일날은 새벽이 없어서 주일날은 다
른 곳을 가고, 평일에 새벽을 나가고있다. 엄청 좋아요.^^.그리고 양이 또 생겼네요

강일이

정말 성실하고 신실한 아이.^^.

사진이 없어서 일단 미니홈피로 ㅋㅋㅋ

그리고 또...과외를 하고있는데..중2 꼬맹이..남자아이
공부를 정말로 안하던 아이인데 이..특이한 과외선생은
깜짝놀랄 초대박 기적을 기대하고있답니다.ㅋㅋ

토익을 할라고 폼은 잡고있는데 단어는 왜케 많고 안외워지는지....
아나..아직 머리 안나쁘다고 생각하고 사는데..이런..힘들어요 ㅋㅋ

암튼 즐겁게 살고있어요.^^.

그래서 기도해주실때에는,,  

첫째, 아버지를 위해. 사실 요즈음 아버지가 쉬고 계시는데 다시
일을 할때는 좋은 사람을 만나서 함께 일 하시게 되도록
둘째, 선한것에 더 갈망하기를. 가정이나 어디서나 안정적이고
편안한것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하나님의 뜻을
찾고 그 것을 더 원하며 노력하며 살기를.^^.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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