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어디서나 쉽게 볼수있는 것중 하나인 pc방 간판이다.
pc방은 누군가에게는 정말 불필요한, 그러나 어떤 누군가에게는 정말 유용하고 필요한 장소 중의 하나이다.
컴퓨터로 인터넷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을 말한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PC방을 '피방 (P방)'이라고 줄여
부르기도 한다. 대한민국 이외의 지역에서는 인터넷 카페(internet café) 등의 용어가 사용된다.
사이버카페(cybercafé)라는 용어와 개념은 1994년에 Ivan Pope가 처음 발명하였다. Pope는 인터넷 접근에
카페라는 개념을 계획하였다. 그러다가 1994년 6월에 캐나다의 첫 PC방인 The Binary Cafe가 토론토에서
문을 열었다.
1994년 8월에 제5회 ISEA 기간 동안 컴퓨카페(CompuCafe)라는 이름으로 핀란드 헬싱키에 설립되었다.
그 뒤 미국 최초의 상업 인터넷 카페가 1994년 8월 제프 앤더슨(Jeff Anderson)이 댈러스에서 열었다.
대한민국에서는 PC방이라는 이름이 1997년에 스타크래프트가 나왔을 때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그 후로부터
학생들 사이에서도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미국 블리자드사의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인 스타크래프트의 인기와 함께 널리 퍼졌다. 따라서 대부분 인터넷에 연결되었고, 컴퓨터 게임을 하기에 적합하다. 가격대도 시간당 지역에 따라 다르나 시간당 1,000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다. 2000년도 들어서 화상 채팅이 퍼지면서, 많은 PC방들이 웹캠을 설치했다. 온라인 게임의
지불 수단과도 연결 되면서, 집에서 컴퓨터를 할 수 있는 사람들도 많이 이용한다.
또한 넷마블, 피망 등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 업체들은 피시방을 중심으로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을 이벤트 등의 방식으로 홍보하기도 하며, 피시방에서 온라인 게임을 이용할 경우 보너스 경험치 같은
혜택을 주기도 한다.
PC방은 컴퓨터를 비치하여 방문자가 이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이외에도 스낵이나 음료수를 판매한다.
그러나, 각 가정의 인터넷 접속 방법의 발달과 증가로, 현재 PC방은 사라지거나 또는 생존을 위해 이용료
인하, 시설의 고급화·대형화, 또는 플레이스테이션 2 같은 비디오 게임기를 비치하는 등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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