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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들...

삶으로 예배하기.

by saltic 2008. 11. 24.

52-1번 버스 내부 및 운전기사님


삶으로 예배하기.

요즘 내 목표이다.

가장 하고자하는 것이고
가장 노력하는 것이다.
론 요즘만이 아니라 계속 이어야했지만..

 
 보통 성실함이라 하면 꾸준함 그리고고 부지런함을 말한다. 그리고 그런사람을 성실한 사람이라고 한다. 매일 새벽기도를 나가시는 분들, 아침일찍 첫차를 타고 출근 하시는 분들, 무언가를 지속적으로 오래 하신 분들을 예로 들수 있다. 
 
아무도 관심없는 정말 성실한 사람들이 있다. 우리가 성실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성실한 사람으로 만드는 1등공신들이다. 가끔 타게되는 52-1번 버스. 언젠가 이 기사아저씨(?)가 내 기억에 굉장히 크게 남았다. 정말 친절한 사람으로.. 몇명 타지는 않았지만 한사람 한사람 탈때, 내릴때 인사해주셨다. 그리고 길을 잘 모르시는 어떤 할머니 한 분께 정말 친절하게 알려주던 모습.
그렇게 나는 이 사람을 기억했다.



 

그 날도 나는 과외를 마치고 버스를 탔다. 간만에 보는 친절한 아저씨 ^^

이어폰보다 버스안에서 나오는 음악이 귀에 들어갔다.

찬양이었다. 라디오 였고..극동방송ㅋㅋ


그 분이 어떤 사람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그 분은 버스기사로서 최고의 친절로 사람을 대함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린다.

그리고 라디오라는 매체를 사용하여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한다. 

나는...
나는...
나는 부족하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나에게 정말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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