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의 공이 타자의 배트를 피해
포수의 미트로 들어가면서
삼진 !! 그리고 게임 종료 ~~
이렇게 한국시리즈 2차전이 KT의 승리로 끝났다.
이날 경기는 박경수 의 든든한 형님임을 보여주는 수비와
황재균의 선제 솔로홈런 이 크게 돋보였으나
소형준의 피칭도 굉장히 좋았고
야수들과 다른 타자들도 고른 활약을 보였다.
반면에 두산은 1차전도 그랬지만...
투, 타에서 큰 강점을 보이지는 못했다.
1차전 때 박세혁의 실책성 플레이와 같은
실수는 나오지 않았으나..
와일드카드부터 올라온 팀의 힘이 빠짐이 느껴지는
경기이지 않았나 싶다.
게임이 2:0이고 7전 4선 승인 한국시리즈 상황이
KT가 매우 유리한 상황이고
물론 두산이 뒤집을 수 있기는 하나....
KT의 첫 우승을 예상하며 미리 축하해본다.
2013년에 팀이 창단되어 2015 시즌부터
KBO 1군 무대에 올라와서 3년 연속 10위 를 하며
신생팀의 어려움을 확연히 보여주었지만...
2020년 정규시즌 2위를 기록하며
팀의 전력이 만들어졌다는 것을 증명했고
2021년에는 1위로 한국시리즈 직행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NC 다이노스가 중간에 8년 만에 우승한 것과 비교하면
1년 빠른 최단기간 우승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남은 경기 재미있는 경기를 기대와 우승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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