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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줄 꼭 치워야할까요

by saltic 2020. 6. 13.

어느덧 여름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즐기지 못하고 지나간

봄이 너무 아쉽습니다.

 

 

여름이 되면 부쩍 많아지는 것중에

거미줄에 관한 짧은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굵진 않지만 여기저기서 하룻밤 사이에도

특히 건물 모서리 부분들과 막대기 같이 긴 것들 주변 등 

굉장히 여러 곳에서 생깁니다.

 

사실 거미가 거미줄을 치는 이유는 살기 위해서 이며

먹이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이

거미줄을 만듦으로 잡힌 다른 벌레들을 먹을 수 있습니다.

 

 

 

거미는 익충이라는 이야기도 많아서 안 잡으시는 분들도

많기는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냥 보이는 대로 제거하고 있습니다.

 

 

사실 거미줄의 주 성분은 단백질의 일종인

펩타이드라고 하며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기도 하는 물질입니다.

 

 

(저 모서리 부분 거미줄이 꽤 많은데 얇아서 그런지

사진으로는 티가 안 납니다.)

 

몸에 닿거나

눈에 들어갔더라도 큰 문제는 없다고 하며

가볍게 세수 등 물로 씻으면 해결이 됩니다.

 

특별히 더 문제가 있다 생각되시면

식염수로 세안을 해보면 거의 해결될듯합니다.

물론 정말 이상이 있는 경우 병원을 가시면 되지만

거미줄로 안과나 피부과에 가는 경우를 거의 못 봤습니다.

 

중요한 거미줄을 제거하려면...

 

반드시 거미를 잡아야 합니다.

죽여야 합니다 ;;;

 

그렇지 않으면 하루 안에 다시 생깁니다!!!

 

 

그리고 날이 더워질수록 거미들의 거미줄을 만드는 시간이 빠르며

찬바람이 불어올 때는 확실히 여름보다는 더딥니다.

 

 

 

오늘도 여기저기 거미줄을 제거하고 끄적거렸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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