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은 정당한가 라는 질문을 많은 사람들은 해보았을 것이다.
그 답을 명확하게 해주는 사람은 보지 못했다.
항상 새해가 되면 한해 목표로 독서를 하자하며 한 달에 한 권은 읽자 하고 시작해도...
여름이 지날즈음... 스스로에게 미안해지는데... ^^
최근 여유(?) 아닌 여유가 생겨서 도서관을 간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초월도서관 이 있어서 참 좋다.
우연히 발견한 이 책을 빌렸다.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
이 책은 인권연대라는 곳에서 기획하였고 여러 직업군의 5명의 강연 들을 모아놓은 형식이다.
표창원 , 오인영 , 선우현 , 이희수 , 고병현 님의 각각의 이야기인데
공통된 주제는 인권이다.
사실 목차만 보아도 대략 어떤 식의 이야기인지 유추는 되나... 그래도 내용은 보아야 하고
이야기 듣는 느낌이라 술술 읽힌다
이 정도 정보야 검색하면 책 소개에 나와있으니.. 무방하다 생각되어 올립니다 ^^
아무 생각 없이 골랐던 책이 나에게 하지 않고 있던 질문을 주었고 책을 통해 어느 정도의 대답을 주면서
더 큰 고민과 생각을 주었다. 회사와 가정에서 문제는 없이 지내던 나에게 이런 고민과 생각이
참 고마웠다.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사거나 빌려 읽어보세요 ㅋㅋ
반납은 무인반납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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