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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들...

최고의 응답.

by saltic 2008. 10. 24.

람의 고민은 끝이 없다. 


누구나 고민하고 걱정하고 생각하고 살아간다.


어린이, 청소년, 청년, 장년, 노년, 남성, 여성, 아이,
부모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하나님을 믿는 사람도 역시 고민한다. "무엇을 위한,
혹은 무엇에 의한" 이 다들지라도 고민을 한다.


모든 걱정, 근심, 염려를 맡기라고 배운다.
하지만 그렇게 하려하지만 솔직히 고민이 된다.




해야할 것들 사이에 결정을 해야하고
무엇을 해야할지도 결정해야 한다. 

삶에서 결정은
불가피한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이끄심을 더 기대하고 신뢰해야한다.
우리를 만드시고 돌보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가장 잘 아시기 때문이다.

성욱이는 내 양이다.

열정있고 고집도 있다.ㅋㅋㅋ
부족한 점도 많고 고쳐야할 점도 있다.
물론 당연히 나도 많다. *^^* 

나에게 양은 축복이었다. 아니 지금도 축복이다.


가물가물하게 양육받던 시간 그리고 속성으로 3과를 했던 나에게 양육은 

사실은 엄청난 부담이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함께'라는 마음을 주셨다.
나랑 성욱이랑 하나님과 함께.

내가 무언가를 알려주고 내가 열심히 준비해서 떠드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말씀을 보고, 함께
기도하고 같이 밥먹고 그냥 함께 있는 것..... 위 문장을보니 디게 거창하게 말을 잘써놓은 것같다. 사실,
그다지 잘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UDTS를 결정하고 가고 훈련받았다. 그냥.. 디게 기분좋고 자랑스러웠다. 마음 다해 예배하는 모습, 삶속에서 무너짐과 여러가지들로 힘들어하는 모습, 배움가운데서 즐거워하는 모습들이 기도하게 만들었고 응원하게 만들었다. 이제 또 다른 결정을 해야함에 있어 고민하며 기도 하고 있다. 굉장히..

독일을 가고 싶어한다. 독일에 있는 베이스에서 staff으로 섬기며 언어를 배우기를 원했지만 ...
많은 어려움이 있다. 가정과 현지 베이스와 그리고 형제만이 가지고 있는 군대..




아직, 아직 이라는 말을 쓰겠다. 아직 21살이다. 한창 무엇이든 배울수있고 배워야 할 나이다.
26이란 나이도 어리고 배우는 나이지만, 21살은 실패해도 좋다.
실패해도 다시 할수 있고 그 속에서도 배운다. 그리고 자라난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 16:9)


이러면 어떻고 저러면 어떠하냐 ㅋ 물론 내가 "극단적인 긍정주의 자" 라서 가 아니고
한 걸음, 한 걸음 인도하시는 분은 능력이 크시고 위대하신 하나님이신데 ... *^^*

많은 예비역들은 일단 군대를 그냥 가라 할 것이고,



나가는 것을 전혀 두려워하지않는 단체 ㅋㅋ 에서는
가는 것이 좋다 할 것이고.. 가정에서는...음....
답은 없고 자신이 하는 것이 답이 될 것이다.
따져봐서 가장 좋은 것이
진짜 가장 좋을 수도 있지만
더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했으면 한다.

*^^* 기도해주세요.

우선은 결정하는 가운데
자신과 세상, 주변이 아니라 하나님보시기에
더 좋은 길을 결정하도록,
그리고 어디에서나 무엇을 하거나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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